귀여운 강아지와 멍집사 이야기

- 제품명: 프루너스 내츄럴 허브 샴푸

           (Prunus Natural Herb Shiampoo)

- 용  량: 500ml

- 구입가: 12,000원

※ 동물용 의약외품임으로

(한국동물약품협회 신고 제125-A015호)

동물병원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 제조원(원산지): (주)나우코스(한국, 세종특별자치시)

- 고객상담실: 031-906-7325~8

장군이가 현재 쓰고 있는 저자극 샴푸는 

동물병원에서 산, "프루너스 내츄럴 허브 샴푸"이다.

몇 년째 계속되고 있는 피부병에 샴푸가 조금이라도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여러 종류의 샴푸를 사용해 보았다.

1) 처음: "아일오브독스" 실키 코팅 샴푸

   인터넷에서의 평이 좋아서 사용해 보았는데,

   피부가 좋아지지 않아, 3개월까지 써보고 중단하였다.

2) 두 번째: "퓨어프렌즈" 펫 샴푸  

   마찬가지로 인터넷 평이 좋아서 샀는데,

   거품이 잘 나지 않아 잘 사용하지 않았다.

   산지 얼마 안 되어 병원에서 추천해 주는

   다른 샴푸로 바꿨기 때문에, 

   총 4번 사용하였으므로 제품을 평가하기가

   어렵다.

3) 세 번째: "프루너스" 약용스킨크리닉 샴푸

         (Prunus Medicated Skin Clinic Shampoo)

   피부가 너무 심해져, 병원에 샴푸를 물어보니

   추천해준 약용 샴푸이다.

   작년 말, 혈액검사로 장군이의 간 수치가 몹시

   안 좋은 것을 발견하고는, 간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줄 요소들을 줄이기 위해 사용 중단하였다.

  4) 4번째: "프루너스" 내츄럴 허브 샴푸

      현재 사용하고 있는 샴푸로,

      아직까지 별다른 트러블이 없어서

      계속 사용하고 있다.

      → 피부병에 영향을 주는 성분이 있어

      다른 샴푸로 바로 바꿀 예정이다...!!!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3)번 약용샴푸와 4)번 샴푸의

제조사가 똑같군... 

수의사 선생님으로부터 둘의 명확한 차이점을

듣지 못해, 내 나름대로 두 제품의 성분을 비교해본 결과

3)번의 성분 중, 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과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샴푸를 4번으로 바꾸라고 하신 것 같다.

→ 약용샴푸의 성분 중, 장기간 사용하면

좋지 않은 성분이 있어 4번으로 바꾸라고 하신 것 같다.

↓하기 샴푸 유해성분 포스팅 글 참조

2020/05/23 - [강아지 키우기] - 강아지 샴푸 선택 시, 유해성분 여부 확인하기

* 프루너스 제품 성분 비교 *

 : 약용스킨크리닉 샴푸 vs 내츄럴 허브 샴푸 

 (1) 공통점

    : 정제수, 베타민, 카보머, 시트르산, 디메치콘, 

   폴리옥시에틸렌라우릴에테르황산나트륨,

   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 피이지-7 글리세릴코코에이트,

   알로에 베라겔, 라우레스-23, 라우레스-3, 황색4호,

   조합향료, 

  (2) 차이점

   - 약용스킨크리닉 샴푸

     : 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액(200g),

      구아하이드록시프로필트리모늄클로라이

      플라이콜디스테아레이트,

      티이에이-코코일글루타메이트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소듐라우릴설페이트액

      소듐클로라이드, 소듐하이드록사이드,

      녹차추출물, 캐모마일추출물,

      석류피추출물, 황색5호,

   - 네츄럴 허브 샴푸

     : 클로르헥시딘글루코네이트액(0.5g)

      구아히드록시프로필트리모늄염화물,

      글리콜디스테아레이트,

      라우릴황산나트륨,

      부틸히드록시톨루엔, 

      수산화나트륨, 벤조산나르륨, 페녹시에탄올,

      청색1호, 수용성 콜라겐,

      녹차엑스, 세이지엑스, 상백피엑스

*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chlorhexidine gluconate)

 :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이 성분이 함유된

  소독제에서 드물지만 심각한 피부 알레르기 반응이

  보고되어 경고를 내렸으며, 사실상 사용을 권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FDA가 발견한 증상은 천명음이나 호흡 곤란, 

  얼굴의 부기를 시작으로 두드러기와 심한 발진,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수준이라고

  한다.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 페녹시에탄올이나 파나벤류처럼 방부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 성분 자체는 독성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성분이 분해되면서 포름알데하이드가 방출되고,

 생성된 포름알데히드가 세포를 괴사시키므로,

 사용을 안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