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명: 펫 스트로(petstro) 미니 유모차 410
- 색 상: 검정
- 구입일: 2016년 3월
- 구입가: (10만원선, 4년 전이라 기억이 나지 않음...)
내가 우리 장군이를 좀 유별나게(?) 키우고 있어서,
절대로 3시간 이상 혼자 있게 하지 않는다.
그래서 엄마가 주중에는 조카들을 봐주시러 가셔야
하는데, 항상 장군이도 같이 가도록 부탁드리고 있다.
강형욱 훈련사님 말씀에 따르면
적어도 1일 1산책을 해주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매일 목욕시키기에는 피부병이 생길 우려가 있어,
매번 가방에 넣어서 데리고 다녔는데,
체중이 6 kg 이상이나 늘어나면서 무거워진 관계로
"펫스트로 미니 유모차 410"을 4년 전에 구입하게 되었다.
↓2016년 3월에 배송되자마자 기념으로 찍은 사진~
이때만 해도 피부가 좋았었네...
유모차 상세 사이즈는 하기와 같다.
- 최대 탑승 하중: 8kg
- 펼쳤을 때(가로x세로x높이): 72x43x94 cm
- 탑승 공간(가로x세로x높이): 50x25x24 cm
- 제품 무게: 5kg
처음에는 "탑승 공간"에 담요를 깔고
장군이를 태워 보았으나, 잘 타지 않으려고 했다...
유모차 자체는 가벼워서 좋았지만,
바퀴가 얇아서 그런지, 승차감이 아주 좋지는 않다.
어려가지 고민 및 시도 끝에,
"울리 데일리펫 숄더백 (L)"을 탑승 공간에 넣어 태우니,
안정감이 생겨 잘 타기 시작했다!
→ 현재는 많이 익숙해져, 주변 구경을 하면서 잘 타고
다닌다!
→ 단, 어릴 적 장군이에게 사회화 교육을 시켜주지 못해,
아직까지도 다른 강아지를 보면 심하게 짖는다.
그나마 요즘은 먹을 것으로 나에게 집중시키게 해서,
다른 강아지로부터의 관심을 못 주게 하여 덜 짖으나,
다른 방법은 없는지 계속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장군이는 피부가 좋지 않은 상태 이므로
비 오는 날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추운 겨울에는 외투를 입혀 담요로 꽁꽁 싸서
유모차에 태워 데리고 다니고 있다.
강아지의 평균 체온은 38.5도로,
사람보다 2도나 높기 때문에,
더운 여름을 대비하여, 유모차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선풍기가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
↓유모차 뒷면에 포켓 및 아래에 바구니가 있어서,
핸드폰 및 물건을 싣고 다니기에 유용하다.
구입한 지 4년이 지났지만,
잔고장 하나 없이 잘 쓰고 있다!
데일리용으로 가성비 좋은 유모차이다!
여담으로, 동네에서 강아지 유모차를 끌고 다니면
아직까지도 꽤 신기하게 보시는 분들 있으시다.
처음에는 이유 없이 창피했으나,
전혀 창피할 일이 아니다~!
요즘 스타필드로 놀러 가 보면,
정말로 좋은 유모차에 강아지들을 데리고 온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역시나 가격이 비싸, 현재는 구입할 엄두를 못 내고
있지만, 장군이가 12살이 넘으면,
승차감이 좋은 새 유모차를 꼭 장만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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