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강아지와 멍집사 이야기

- 장 소: 탑골생태공원 및 서오릉 유아숲체험장

- 위 치: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1079-26

        (롯데몰 은평점 근처)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탑골생태공원"이라고 있는데,

장군이가 많이 좋아하는 곳이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나무도 많고 흙도 밟을 수 있으며

은평둘레길 2코스

(구파발역~탑골생태공원~앵봉산~서오릉입구)

사이에 위치해 있어, 산길도 걸어 볼 수 있다.

※ 강아지 산책만이 목적인 경우,

집에서 이곳까지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하지만,

그 이상 소요되는 경우에는 실망할 수 있다. 

공원이 많이 크지 않고,

함께 있는 "서오릉 유아숲체험장"이 메인인 곳이다.

(↓하기 그림 노란색 표시 부분)

그래서 주중에는 유치원 체험학습 및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아이와 함께 오거나

소규모 모임 행사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기 때문에,

때때로 사람이 많아 강아지가 편하게 산책을 못할 수도

있다.

→ 그래서 우리는 주말 오전 일찍 또는 평일에 이곳에 온다.

↓(A) 및 (B): 중간중간에 정자가 있어 편하게 앉아서 쉴 수

               다. 간단하게 먹을 것을 가져와 먹어도 좋다. 

               한 여름에는 햇빛을 피해 앉아서 쉬면

               정말 시원하다!

↓(C) 조카가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흙놀이장, 

  밧줄놀이(삼각 및 외줄 타기), 통나무 의자가 있으며

  바로 건너편에 얼개집 및 밧줄 오르기가 있다!

↓(D) 오른편으로 가면 작은 공원(E)이 나오며, 

간단한 운동기구들이 있다. 

↓계단(F)을 올라가면 은평둘레길(G)로 이어진다.

→ 장군이는 슬개골이 약해서, 초입구에 있는 정자까지만

가서 잠깐 쉬다가 내려온다~.

은평둘레길 2코스는 '구파발역~서오릉 녹지연결로'

구간으로 약 3.8 km에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등산객들이 꽤 있다.

*은평둘레길

 : 봉산, 앵봉산, 이말산, 북한산, 백련산, 불광천까지 

 은평 전역을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총 24km, 9시간,

 5코스로 이루어진 길로, 은평구의 아름다운 자연 상태,

 문화 스토리를 담은 둘레길에서 탐방객들이 언제든지

 쉽게 찾아와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다. 

 1) 1코스: 봉산해맞이길

   - 약 5.6km/2시간 소요(증산역~서오릉 입구)

 2) 2코스: 앵봉생태길

   - 약 3.8km/1시간 30분 소요(서오릉 입구~구파발역)

 3) 3코스: 이말산묘역길

    - 약 2.7km/1시간 소요(구파발역~진관사 입구)

 4) 4코스: 은평북한산둘레길

    - 약 7.5km/2시간 50분 소요(진관사 입구~녹번역)

 5) 5코스: 백련산불광천길

    - 약 4.4km/1시간 40분 소요(녹번역~증산역) 

올해 시간 내서 은평둘레길 완주해 봐야겠다~!